(주)디림건축사사무소는 홍익대학교 건축학부의 임영환 교수가 디자인 총괄을, 미국 하버드에서 프로젝트매니지먼트를 전공한 김선현 대표가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책임지는 파트너십으로 운영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술과 반기술, 투박함과 세련됨, 지역성과 보편성과 같은 이중적이고 상반된 질문들을 통해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해답을 찾는다. 건축설계는 건축주의 복잡한 요구사항과 프로젝트가 가지고 있는 난해한 이해관계를 간결하고 명쾌한 논리구조로 재배열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래서 복잡하고 화려한 것을 멀리하고 단순하고 세련된 설계를 지향한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던 임영환 교수는 2006년 홍익대학교 건축학부에 임용되면서 귀국했고, 이듬해 안중근의사기념관 현상설계에 당선되어 김선현 대표와 함께 디림건축사사무소를 설립했다. 2010년 안중근 의사기념관이 준공되면서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과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았고, 그 해에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다. 이후 CJ그룹의 연수원인 나인브릿지 더포럼, 네이버 직원을 위한 300명 정원의 어린이집, COS 플레그십스토어, 스타덤 엔터테인먼트 사옥, 새로남중등센터, 쉬즈메디병원, 세마당집, 철쭉과 억새 사이 등 다양한 규모와 용도의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사무소 개소이후 한국건축문화대상(2012, 2013, 2014, 2018, 2019), 한국건축가협회상(2011, 2021), 서울시건축상(2010, 2013, 2015, 2016, 2017,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2015, 2021), 젊은 건축가상(2010)외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런던의 The CASS Gallery에 초대되어 한국건축가 특별전시회에 참여하였다.
임영환은 홍익대학교와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과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다가 2006년부터 홍익 대학교 건축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7년 파트너 김선현과 함께 디림건축사사무소를 설립했다.
김선현은 홍익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글로벌 회사인 Jones Lang LaSalle과 Skylan, Inc.에서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였고, 2007년에 디림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해 홍익대학교 임영환교수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